🌈 이번 주의 생각 💭
토리와 미션하기
어쩌다보니 토리와 페어가 되었다~~ 브라운의 가호에 감사를 😎
이번 미션이 너무 어려웠는데 토리랑 함께여서 어려운 설계도 금방금방 변경할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주에 약속도 많고 특히 미션하는 화요일, 수요일에 할 일이 많았다. 수요일에는 저녁에 남아서 하지도 못해서 제출 못할까봐 좀 두렵긴 했다 ㅋㅋ 그럼에도 다 이해해준 보살 토리에게 감사인사 올립니다 🙇♀️
객체지향에 대해 좀 더 돌아보게 된 미션이었다. 처음에는 서비스에서 대부분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도록 했다가, 도메인으로 모두 로직을 옮기게 되었다. 굳이 도메인으로 옮겨야 하나? 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메인 비즈니스는 도메인이 맡는 것이 맞는 것 같았다. 그렇게 고치고 나니 의외로 기능 구현이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에게 할 일을 할당하고, 각 객체마다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정의하고 구현하다보니 나중에는 서로 객체들이 유기적으로 할 일을 나눠하는 신기한 상황이 발생했다. 레벨1을 대충 보낸 것 같진 않아 뿌듯했다.
토리와 고민도 많이 했다. 사실 어려운 질문들이 많아서 결론이 나지 않은 질문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미션을 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미션에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잘 기록해두고 계속해서 고민해봐야겠다.
제대로 음주하기
수요일에는 matzip 4기 분들과 함께 크래프트 아일랜드에서 저녁을 먹었다. 다들 유쾌하신 분들이고 가치관이나 생각도 멋있어서 본받을 부분이 많았다. 현업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지금은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주변에서 스터디하는 알고리즘이나 CS를 지금 해도 될지에 대해 많이 여쭤봤다. 그래서 지금은 좀 생각이 정리가 된 듯 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쭉 나아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등불로 삼자 🔥
디투, 포이, 홍실과 목요일에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너무 빠르게 마셔서 먹다보니 기억이 없다..ㅋㅋㅋㅋ 제대로 음주한 몇 안 되는 날이었는데, 같이 간 사람들 중 포이 빼고는 모두 기억이 없어서 그냥 그날은 묻어두기로 했다 ^^… 그렇지만 오랜만에 술 마신 거기도 하고 그날 너무 재밌었어서 즐거웠다.
즐거운 일들이 이번 주에도 많아서 한 주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한강도 가고, T1 Base Camp에서 MSI도 보고 (리벤지 매치 T1이 이겨서 기분도 좋음), 석촌호수도 가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
✨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앞으로도 유지하고자 하는 부분
- 토리랑 페어가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 다음에도 페어하고 레벨 3때도 페어 하고 싶다.
미션에 집중했다. 사실 미션 집중기간이긴 했지만 ㅋㅋㅋ 그럼에도 미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내 의지(?)에 만족한다.
🔥 Problem
불편하거나 아쉽게 느끼는 부분,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
- 미션이 어려웠어서 개인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개인공부와 미션의 밸런스를 잘 맞춰보자.
- 스터디 공부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하자.
⭐️ Try Problem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당장 시도해 볼 부분
- TIL 매일 작성하기
- 미션과 개인 공부 병행하기
- 미션에 집중하기
🧨 지난주 Try 회고
- 미션을 제출하기 전에 최소 3명의 크루의 리뷰 확인하고 제출하기 → 실..패?
- 장바구니 미션을 제출할 때는 여러 크루의 리뷰를 보고 낼 수 있었는데, 이번 지하철 미션은 너무 할 게 많아서 리뷰를 많이 못 봤다. 아쉽다.
- TIL 매일 작성하기 (주말은 선택) → 실패
- ㅋㅋㅋㅋㅋ 지킨 게 뭘까… TIL 굉장히 띄엄띄엄 썼다. 슬프네요…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