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느낀 것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봤다. 나 의외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었을지도?
- 이름 짓는 거 진짜 어렵다. 메서드나 클래스, 변수 이름 짓는 거 때문에 영어 공부하는 거 생각 중이다.
- TIL 밀리니까 하나도 기억 안 난다. 그 날 졸리더라도 집 가서 바로 눕지 말고 TIL 적고 자자.
- 긍정적인 게 훨씬 좋은 에너지를 준다. 정말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의식적으로 “~인 것 같다”, “~일 수도 있다” 보다 “~이다” 나 “~였다” 라는 말을 쓰려고 한다. 말에 확신이 깃든다는 건 좋은 거니까!
- 사다리 미션 어려웠지만 오히려 다른 구조로 짜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구조화한다는 건 재밌는 일이다.
- TDD 재밌고 유익하긴 한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 어떤 부분에 TDD를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겠다.
배운 것
- chat-gpt 메서드 이름 짓기 좋다.
- 도메인 클래스에 필드가 하나인 경우에는 암묵적 메서드 네이밍을 사용해도 괜찮다.
- 굳이? 라고 여겨지는 것들은 한 번씩 의심해본다.
- 내가 MVC 패턴 구현을 위해 그냥 controller를 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았다. 미션 1단계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아 삭제했고, 2단계에서는 필요해서 추가했다. “필요하니까” 쓰는 연습을 하자. “그냥”, “남들 다 쓰니까”는 이유가 될 수 없다. 나를 설득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 객체가 갖고 있어야 할 것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책임의 흐름을 먼저 생각하자.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면 그 생각에 매몰되어 해당 객체에 있어야 할 책임을 제대로 할당하지 못하기도 한다.
다음 주
해야 할 것
- 블랙잭 미션 시작!
- TIL 밀리지 않고 쓰기 🧐
-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4주차도 잘 지내기 😊
하고 싶은 것
- 조급해하지 않고 내 할 일 잘하기
- “해야 하는 것”을 미루지 않고 잘 이뤄내기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 최소 70%까지 읽기
잡담
소파 쪽에 앉으면 편하긴 한데 집중은 잘 안 된다 ㅋㅋㅋ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과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던 것 같다 😄
원래 익숙한 거 좋아맨인데 우테코 와서 새로운 도전하고 있으니 나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