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의 생각 💭
-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번 주 체스 미션이 빡세서 계속 남아 있다가 집에 갔는데 거짓말 안 하고 집에 가자마자 쓰러지게 된다. TIL은 적고 자야 해서 쓰다가 아무말 적혀있던 적도 있었다.
- 체스 미션 때문인지 입맛이 없었다. 밥도 많이 안 먹고 오래 남아있다 보니 체력이 방전되어 나중에는 웃을 힘도 없었다. 밥을 제대로 안 먹은 게 체력에 많은 영향을 준 거 같다.
- 주말에 생일이었는데, 놀고 나서 조금 후회했다. 할 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회고도 1시 25분에 쓰고 있다.. 😂 진짜 몸이 3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페어인 루카와 점심을 먹으면서 말을 놓았다. 주노가 추천해준 체크리스트대로 페어프로그래밍 해 봤는데 친해지는게 의견 소통에도 너무 좋았다. 다음에 페어를 하게 된다면 (페어가 동의하는 경우) 말을 놓고 진행하고 싶다. 무엇보다 너무 공손하게 물어보지 않고 궁금한 걸 그때그때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소통이 최고다 👍
-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주노가 기술부채 모아놓은 거 같이 봤다. 혼자서 공부할 때는 진짜 재미없었는데 서로 자기가 아는 내용 설명하고 책 찾아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내일도 주노가 있다면 기술부채 같이 보자고 할 생각이다 😄 모르는 개념도 주워들을 수 있어 좋았다.
- 이번 주는 사람들과 많이 놀았다. 같이 술도 마시러 가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 주도 즐거웠다! 앞으로 공부 때문에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지 못하게 되면 슬플 거 같다.
✨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앞으로도 유지하고자 하는 부분
- 이번 주 내내 늦게까지 남아있어 본 결과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하게 된다. 이렇게라도 공부를 좀 더 많이 해보자. 최소 2번은 남아있어 볼 생각이다. 목표는 4번..?
- 요즘 40-50분 정도 빨리 오는 습관을 들였다. 이번주 내내 7시 20분에 일어나서 버스 타고 지하철 갈아타서 9시 10분 정도에 도착했다. 아침을 빨리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구현에 대해서 여러 사람의 의견 들어보기. 크루들의 의견을 듣고 왜 그렇게 구현했는지 근거를 들으면서 내 코드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체스는 다른 크루들과 이야기하면서 얻었던 정보로 만들어진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 무조건 내 아이디어로만 구현할 필요는 없으니까 ˙ᵕ˙ 좋은 거 있으면 앞으로도 얼른 물어보자.
🔥 Problem
불편하거나 아쉽게 느끼는 부분,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
- 날카롭게 말하는 거 고쳐야 한다. 원래 그렇게 말하는 게 습관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반응하게 된다. 상처받는 사람들도 있으니 앞으로 정신차려서 의식적으로 부드럽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 잠을 많이 못 자고 있다.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7시간이라 괜찮아보일지 몰라도 나는 너무 피곤하다. 할 일은 캠퍼스 내에서 얼른 끝내고 집에서는 진짜 TIL 적고 자기만 할 예정이다. (그치만 오늘은 이미 글렀다…)
⭐️ Try Problem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당장 시도해 볼 부분
- 잘 모르는 것을 메모장에 적어두자. 기술부채를 쌓아놓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된다. 예전에 쌓아둔 개념들을 아직도 모르면 자괴감(?)이 들어서 공부를 하게 될 거 같다.
📚 다음 주 목표
- 첫 스터디 성공적으로 마치기
-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기
- 지하철 탈 때 30분이라도 책 읽기 .. (객사오 아직 다 못 읽었다 😂 몇 주째 읽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