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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 안에 있던 TV 를 꺼내서 거실에 두는 집 구조 한 판 바꾸기를 했다. 너무 익숙한 구조였어서 그런가 가구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아늑해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어제는 부엌 찬장이랑 잡동사니 넣어두는 수납장 정리했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정리를 하다보니까 되게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감정이 요동칠 때는 앞으로도 정리를 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최근 있었던 난청 때문에 이베이에서 새 보스 헤드셋을 샀다. 내일 온다는데 너무 기대된다 ㄷㄱㄷㄱ
지금 쿠버네티스 스터디 한 지 7주차인데 화요일 스터디 준비를 매주 일요일 저녁에 하고 있다. 전날에 닥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 편하고 이해도 훨씬 잘 된다! 나와 한 규칙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나에게 박수
국제 정세가 변하면서 이란-미국 전쟁이 발발했는데 주변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니 갑자기 전쟁이 피부로 다가오는 것 같고 해외에 있어서 그런가 더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작은 금액이긴 하지만 전쟁 난민에게 기부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1:1 하든지 하셨으면… 내일은 퇴근하면 무엇을 할 지 평범한 고민을 하던 사람들이 다음 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는 게 뭐가 그리 즐거운 건지, 드높은 명예와 다 쓰지 못하고 죽을 재력이 대체 얼마나 아깝고, 탐이 나길래. 만약 그렇게 죽어간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으면 이런 끔찍한 짓은 안 했을 거다. 결국 비인간성은 나와 타인이 완전히 뿌리부터 다르다는 구분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니 늘 자신을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듯 나를 사랑해야 한다. 예수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는 그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부디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꼭 계셔서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