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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갑자기 키보드 칠 때 손가락 마디가 너무 아파서 새로운 키보드를 샀다. 키압이 높아서 그런가 해서 (평소에 키보드 세게 누르는 습관 있음) 키압 낮은 걸로 샀다. 바밀로 미니로 데이지 축으로 샀는데 진짜 엄청 쉽게 눌리고 느낌이 특이하다. 의외로 잘 쓸 거 같음
- 최근에 일이 엄청 바빴어서 쉬지를 못했다…ㅋㅋ 이제 드디어 조금 숨 돌릴 시간이 생긴 것 같다. 그래도 이번 작업 맡았을 때 팀원들한테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다.
- 재밌는 게임을 사고 싶어서 이것저것 샀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던 건 많이 없었다. 최근에 재밌게 한 건 디스코 엘리시움이라는 게임인데 하나의 연극 보는 느낌이라 재밌는 것 같다. 근데 매일 하기에는 조금 헤비함…
배운 것
느낀 것
- 만약 이 회사에 지원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독일에 와서 참 좋은 일이 많았다보니 왠지 한국에 있었더라면 잘 안 풀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잘 됐을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확실한 건 여기 와서 안 좋은 점은 없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