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1일

@VERO
Created Date · 2023년 12월 10일 11:12
Last Updated Date · 2024년 06월 16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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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준 2533 풀이 [scheduled:: 2023-12-10] [completion:: 2024-06-16T19:15]

LOG

  • 오늘 내내 인터뷰 준비만 했다. 그래도 말하는 감자였던 어제보다는 좀 더 아는 게 생긴 것 같다. 다행인건가..? 얕은 지식만 잔뜩 는 느낌이다 ㅠ
  • 서울의 봄을 봤다. 생각보다는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조금 개탄스럽기는 했다. 나라의 의사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현명하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뽑을 수 있을까? 만약 내가 사장이라면, 지혜롭게 생각하고 옳은 판단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 에이블리 인턴에 탈락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 내가 지원한 인턴 모집 기간이 오늘까지였다. 과연 이후에 연락이 올 것인지…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학부 연구생을 해야만 한다.

배운 것

느낀 것

  • 무능한 건 사람을 화나게 한다.
  • 내일은 정말로 DH 인터뷰 마지막이다. 어떻게 마무리가 될 지 궁금하다. 최선을 다하자. 끝나면 마음은 편할 거 같다. 인터뷰 과정이 끝나면 이젠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자자 아자자
  • 내가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하면서 썼던 회고들을 쭉 돌아봤다. 재밌긴 했다 ㅋㅋ 근데 확실히 예전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많아졌고, 하고 싶은 것들도 생겼고, 작은 목표도 생겼다. 거참 신기하죠.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노력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우코랑 말할 때도 이야기 했었는데, 원래 나는 천재만 멋지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생각을 혼자 해내는 사람이 제일 멋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블루 자이언트라는 영화를 보고 생각이 변했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노력하는 사람도 천재만큼 멋진거구나! 그래서 이제는 노력할 수 있다. 나는 언제나 멋진 걸 하고 싶었으니까. 어쩌면 나는 계속해서 멋진 사람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거 아닐까, 라는 멋진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