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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TIL을 안 써서.. ㅋㅋ 여기다가 같이 적어야겠다.
- 우리 팀 이름은 슉(shook)이 되었다. share-hook이라는 이름으로, 강렬한 킬링 파트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스플릿이 팀 이름 정할 때 뿌직 이라는 의견을 냈는데 모두 그 이름을 웃겨해서 ㅋㅋㅋ 비공식적 팀 이름은 뿌직이 되었다... 그렇지만 공식적인 서비스 이름은 슉 입니다 ^_^
- 어제 밥을 먹으면서 팀원 모두와 말을 놓았다. 도밥은 처음에 말을 놓기 힘들어했지만 금방 적응했다 ㅋㅋ 말을 놓고 나니 좀 더 대화하기 편해진 것 같아 좋았다. 2달간 거의 모든 시간을 팀원들과 함께 하게 될 것 같은데,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 좋은 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리사, 토미와도 커피챗을 했다. 어제 밥 먹고 나서 커피챗을 했는데, 우리 팀이 모두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스플릿과 도밥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초면이었다)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들 같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 오늘은 페르소나에 대한 강의를 들어서, 인터뷰 질문들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응해준 하마드, 주노, 그레이 고마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오늘은 팀 문화를 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밥이 예비군을 가고, 코난, 스플릿도 근로가 있어서 큰 뼈대는 아코, 우코, 바론과 함께 정하게 되었다. 어제 오늘 회의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다들 둥글둥글하고 배려하는 말하기를 잘해서 의견 수렴이 더 잘 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 FUGA 커피 드디어 마셔봤다. 맛있긴 한데, 어떤 부분에서 맛있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 ㅋㅋㅋ
- 나 사용설명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군 간 도밥도 허들로 참여해서 모두 잘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의외로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팀원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배운 것
- 스프링 부트 3.0을 사용하려면 Java 17부터 쓸 수 있다.
궁금한 것
느낀 것
- '~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라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내 의도를 충분히 설명한 다음에 말하는 게 오해가 덜하다.
- 나 꽤나 눈을 못 마주치는 사람이었을지도... 특히 여자 크루들과 대화하면서 눈을 마주치는 게 쉽지 않다. 천천히 연습해보자(?)
- 자세의 중요성.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
- 데블스캠프 자료 얼른 준비해야겠다. 이번 주 토요일인데 이제 30% 만들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