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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에 가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봤다. 원래 좋아하던 영화였는데 왠지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영화가 끝나서 조금 아쉬웠다. 로켓의 과거가 좀 슬펐다. 솔라가 가오갤 팬이면 안 보면 후회한다고 한 말이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느꼈다.
- 이제서야 미션 구현을 시작했다. 조금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제출은 빨리 해야 한다...
배운 것
@ActiveProfiles
는 테스트 코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build.gradle
을 수정할 때 깃허브 메시지는 chore
를 사용한다.
- stream의 결과가
List<List<>>
형태일 때 flat하게 List<>
로 만들고 싶은 경우 flatMap(List::stream)
을 사용하면 된다.
lines.stream()
.map(Line::getSectionsByList)
.flatMap(List::stream)
.collect(Collectors.toList());
궁금한 것
어려웠던 것
느낀 것
- 요즘 니체의 생각이 좋다. 처음에는 니체 철학은 허무주의 아닌가? 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알아가다 보니 니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삶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바람직한 죽음'에 관한 관점도 좋다. 주체적으로 죽음을 택하는 것, 즉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에게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지만 나는 솔직한 사람이 아니다. 하루하루를 언제나 만족스럽게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니다. 최선을 다해 내 마음을 돌아보고 솔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만 항상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요즘은 에라 모르겠다식 결정보다는 내 마음을 다시 돌아보고 솔직하게 선택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살아가면서 솔직한 결정을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 새싹교실이 끝나간다. 드디어 상속까지 진행했다. 그런데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수업이 한 시간 밖에 안 남아서 좀 아쉽다. 새싹들이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 궁금하다. 예전에 수업할 때보다 더 잘 가르치는 것 같기는 해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