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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을 완료했다! 사실 전날도 matzip 약속 때문에 저녁에 아무것도 못한 게 마음에 걸렸는데 다행이었다. 말랑의 코드를 아침에 보면서 왔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말랑 그는 나의 거인. 거인의 어깨 위에서 많은 걸 배웠다. 서비스에 있던 비즈니스 로직을 다 도메인으로 옮기는 대작업을 했는데도 불만없이 잘 따라와준 토리한테도 감사하다 🥹 설계가 자주 바뀌어서 제출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 디투, 포이, 홍실과 육화식당에 갔다. 원래는 꿉당에 가려고 했는데 어제 오찌가 육화 식당 맛있다고 했던 것 같아서 (근데 확실하지 않다 ㅋㅋㅋ) 말했더니 목적지가 변경됐다. 고기는 맛있었고 김치찌개는 진짜 맛있었다;; 한 시간 만에 소주 3병 마시는 빠른 템포로 가다가 2차 갔는데 결국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ㅋㅋㅋ 진짜 음주를 했다... 집에는 어떻게 갔는지... 술 마시고 1일 3감사에 1감사만 올렸던데 올린 것도 기억이 안 난다 ㅋㅋㅋㅋㅋㅋ 술 좀 자제하자
배운 것
- Integer 같은 wrapper 클래스가 아닌 primitive 타입을 사용하고
@Positive 같은 validation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면 적용되지 않는다.
- URL에 복수형을 쓸 때 컬렉션이나 배열에 추가/조회할 때로 생각하면 편하다.
궁금한 것
- foreign key를 삭제해서 테스트는 편한데 이래도 될까?
- 도메인에 id가 있어도 될까?
- 일단 id가 있으면 너무 편하다. id를 찾기 위해 DB를 다시 확인하는 일이 없어도 된다.
- DB 의존적이라고 생각한다.
-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예외 처리해야 할까?
- 언제나 쓰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상정하고 예외처리할 것인가?
- 여러 개 추가될 때 어떤 값을 Location에 적어야 할까? 정말 전달하지 않는 것만이 최선이었을까?
- dao 테스트 굳이 필요한가. 너무 복붙 코드고(대부분의 dao 테스트가 유사한 코드를 작성하게 된다) 의미가 없는 느낌이다.
- 어쩔 수 없이 실제 D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ave 메서드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렇게 dao 테스트 하는 게 맞을까?
- 도메인을 굳이 만들었어야 했을까? 사실 서비스에서 다 할 수 있는데 객체지향을 위해 도메인을 추가한 느낌?
- 조인 vs 여러 번의 쿼리 중에 언제나 조인이 좋을까?
어려웠던 것
느낀 것
- 미션이 끝나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너무 신나게 놀아버렸다. 장바구니 미션 PR도 보내야 하고, 스터디도 있다는 거 잊지 말자. 할 일이 없을 때가 제일 열심히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 왠지 모르겠는데 말이 잘 나오는 날이었다. 사람들이랑 만나서 이야기하는 거 역시 재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