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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날 5시까지 술을 마시는 바람에.. ㅎ 9시에 일어나게 돼서 40분 지각했다. 앞으로는 잠을 좀 더 많이 자자~
- 레벨1 방학식이었다. 체인저가 우지컬 우승했다. 내가 그 전날 알코올 이슈로 지각하는 바람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차라리 못한게 다행인 거 같다 ㅋㅋㅋ 그날 입은 옷으로 우지컬을 할 수는 없었다... 체인저의 기타를 빌려서 리오와 제이, 민트가 기타 메들리?를 해줬다. 앉아서 노래부르고 기타치는 모습들이 낭만 그 자체여서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왠지 나도 기타를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일렉 기타 배워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도전 못하고 있다.
- 내가 사연에 체인저, 박스터를 적었는데 그 두 명이 다 사연 선정돼서 상 받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정성스럽게 쓸 걸 ㅋㅋㅋ 중간에 주노도 상을 받았는데 이름 퀴즈 대상자(?)로 선정돼서 망고랑 같이 앞에 나가게 됐다. 솔라.. 저희 5시까지 같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다행히도 주노가 내 닉네임 맞춰줘서 좋았다~
- 박스터, 주드, 주노, 포이, 글렌이랑 건대에서 방탈출했다. 근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2명씩 격리돼서 ㅋㅋㅋ 웃겼다. 이렇게 서로 떨어져서 하는 방탈출은 처음해봤는데 재밌었다. 방탈출 끝나고 닭갈비 집에서 술을 마셨다. 중간에 다른 크루들도 보드게임하다가 그 닭갈비 집에서 밥을 먹어서 만나게 됐다 ㅋㅋ 헤나, 성하, 썬샷, 코코닥은 남아서 같이 마셨다. 성하랑 글쓰기 같은 조여서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거기서 만나게 돼서 좋았다 ㅋㅋ
배운 것
궁금한 것
어려웠던 것
느낀 것
- 배운 게 없는 TIL... 그냥 일기가 됐다. Today I Felt 이런 걸로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
- 술을 좋아하는 건지 술자리를 좋아하는 건지 ... 이번 주는 수요일 빼고 (레벨 인터뷰 전날) 4일을 술마셨다. 원래 그렇게 마시면 속도 안 좋고 그래야 하는 게 맞는데 요즘에는 숙취가 없어졌다. 친구 말대로 너무 많이 마시면 숙취가 사라진다더니 진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