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21일

@VERO
Created Date · 2023년 03월 21일 15:03
Last Updated Date · 2023년 03월 21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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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맥북 아래 공간을 쓸 수 있게 됐다. 항상 dock을 올려서 쓰다보니 그대로 설정이 굳어져서 내려가지도 않았었다. 포이가 잡담방에 올려보래서 도움 요청 글을 올렸었다. 그런데 올린지 10분 지나고 브라운이 껐다 켜보라고 조언했는데 바로 돼서 굉장히 머쓱했다...ㅋㅋ
  • 3일 연속 국밥을 먹었다. 오히려 좋았다. 아직은 국밥 쿨타임이 빨리 도는 편이라 자주 먹어도 괜찮다.
  • 오늘은 신림에서 내려서 집에 가봤다. 꽤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좀 늦게 가면 사람이 많이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렇게 차이가 나는 지는 모르겠다. 한 7-8분..? 정도 나는 거 같다. 그때그때 상황 봐서 어디서 내릴지 결정해야겠다.
  • 잠을 얼마 못 잤지만 아침에는 피곤하진 않았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피곤해지는 걸 보니 알고보면 피곤했던 거 같기도 하다. 그냥 할 일이 많다... 뭔가 하긴 했는데 한 거 같지 않다.
  • 갑자기 체인저랑 포이가 긍정문으로 말하기 했는데 그냥 개웃겼다 ㅋㅋㅋ 처음에는 분명 좋은 취지였는데 갈수록 반례 가져오고 점수 매기기 하니까 웃기기만 했다 ㅋㅋㅋㅋㅋ 나도 오늘 좀 노력해보려고 했는데 딱히 잘 된 거 같지는 않다.
  • 박스터, 포이, 그레이, 다즐과 저녁 먹었다. 다즐은 옷을 잘 입는다. 게다가 동기를 닮아서 처음 봤지만 굉장히 친근했다. 뭘까... 왜 이렇게 닮은 사람이 많은 걸까... 내 주변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계속 닮은 사람이 나와서 이제는 당황스럽다;;
  • 박스터가 리뷰해줬다. 리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피드백 해줘서 고마웠다. 질문한 거, 해결 방법 모두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 다만 오늘까지 PR을 보낼 생각이었어서 많이 반영 못한 건 아쉽다. 내일 가서 반영 열심히 해야겠다.
  • 눈우랑 말랑 코드를 같이 봤다. 둘 다 관점이 명확해서 재밌게 읽었다. 말랑 코멘트로 볼 때는 굉장히 상냥하게 말하는 줄 알았는데 머릿속으로는 험악한 거 같다 ㅋㅋㅋㅋ 어떻게 구현할 지 힌트를 얻어서 수확이 컸다.

배운 것

  • assertThat을 여러 번 할 때는 Junit assertAll을 쓰면 좋다고 한다. by 박에스더 (근데 왜인지는 안 물어봤네)
  • Consumer<T> : T를 인자로 받아서 void를 리턴값으로 갖는 함수형 인터페이스이다. accept로 실행한다.

궁금한 것

  • composite 패턴 by 말랑
  • rich domain model by 눈우
  • command 패턴
  • GRASP

어려웠던 것

  • 긍정문 말하기. 내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독성 말투로 말하고 있다는 걸 뼈저리게 ;; 느꼈다. 말을 부드럽게 해서 안 좋을 게 없는데 앞으로도 노력해보자. 굳이 지금 내 말투가 안 좋다기 보다는 둘 다 하면 좋으니까... 라는 마인드로 해 볼 생각이다.

느낀 것

  • 집에 가서는 자기만 하고 싶다 (이제 want로 바뀜) 오늘 집에 와서는 리팩토링을 마저 했는데 피곤하다. 이제 어느 정도 피곤함의 경지에 오르니까 피곤하지 않은 거 같은(?) 기분이 든다.
  • TIL을 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서 좋다. 관심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 글이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면 좋겠다. 그렇지만 내 일기 쓸 때마다 알람 울리는 건 좀..
  • todo mate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오늘은 거기다 적은 일을 70% 이상 못해서 계획을 왜 세우고 있을까하는 현타가 왔다. 계획과 나는 안 맞는 거 같다. 무엇을 할 지 생각하는 걸 정하는 것도 못하다니 쉽지 않네.
  • 많이 웃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즐겁다. 긍정문 때문에 웃겨서 눈물났는데 그 덕분인지 오늘 내내 웃겼다. 내가 조증인가 싶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