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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 2단계 PR 보냈다. 너무 질문할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리뷰가 5개밖에 달리지 않았다 ㅋㅋㅋㅋ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 체인저랑 나랑 주말에 생일이어서 온보딩 조원들이 아이스크림 케익 사와서 축하해줬다. 감동이야.. 점심 같이 안 먹어 준다고 할 때 뭔가 있나 싶긴 했다. 그치만 포이랑 글렌이랑 점심 먹고 전력질주 한다고 했을 때는 진짜 믿었다... ㅋㅋㅋㅋㅋ 케이크는 여러 크루와 나눠 먹었다.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 받아서 기뻤다 ^ㅅ^ (포비에게 김 과자도 선물로 받았다. 맛있었다.)
- 레벨 인터뷰가 평가에는 안 들어간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대답 못 할 때는 많이 창피할 거 같다. 열심히 준비해야지!
- 박스터랑 체스 둬서 2판인가 3판인가 다 이겼다. 확실히 집중이 잘 될 때 해야 잘 되는 거 같다.
배운 것
궁금한 것
어려웠던 것
느낀 것
- 공부를 너무 안 하고 있나... 주변 사람들이 공부 안 하게 만드는 힘이 있나 싶다. 이번 주는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남아서 뭔가 하긴 했는데 남는 게 있었나 싶어서 반성하는 중이다. 더 많이 남겨가기 위해 노력하자.
-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일주일 내내 남아 있으니 굉장히 피곤했다. 금요일 TIL을 일요일 새벽에 쓰고 있는 걸 보면 .. ㅎ 바로 잠들어 버려서 내용이 잘 기억 안 난다. 진짜 얼른 적어야 했는데 ㅠㅠ
- 나를 탓하는 생각이 많이 줄었다. 뭔가 안 좋은 말을 들었을 때 '에휴 그러게 왜 그랬어'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잘 안 들어서 신기했다.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
- 말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못 썼다. 이번 주는 에너지가 많이 없어서 (체스도 그렇고 몸 상태도 그렇고)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난 대로 날카롭게 말한 게 있는 거 같다. 이번 주 동안 상처받은 크루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음 주부터는 신경써서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
- 금세 방학이 가까워졌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른다. 방학 때 뭘 할 지, 그 전까지 얼마나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할 지 고민이 된다. 지금까지 시간이 무의미했다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다. 그래도 앞으로도 멋진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계획해야 할 거다. 다음 주는 내 성장을 노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