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 브라운과 커피챗 했다. 상담, 코칭 둘 다 딱히 할 게 없어서 커피챗을 골랐다.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다. 예전의 나였다면 들어보지 못했을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많이 놀라웠다. 아직 적응하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 비해 나는 적응을 잘한 편인 것 같다.
- 주간 회고 모임 조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났다. 프론트엔드가 몇 분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요술토끼만 프론트엔드 분이셨다. 요술토끼가 우아한테크코스 백준 단체를 만들었다고 해서 나도 들어가고 싶어졌다.
- 블랙잭 1단계 코드 리뷰 요청을 다시 보냈다. 머지가 되어야 2단계를 진행할텐데 걱정이 많았다. 포이의 설계를 같이 보면서 머지된 후에 어떻게 구현할 지 대략적으로 생각해봤다. 그거랑은 별개긴 한데 오리랑 포이랑 한 1시간 정도 같이 2단계 미션 생각했는데 너무 웃겼다 ㅋㅋㅋ 2단계 진행에 대한 힌트도 얻어서 재밌기도 했지만 유익했다 👍
- 어제 체인저와 공부했던 머메이드 강의?를 진행했다. 내가 생각한 건 6명 정도의 작은 규모 강의였지만 사람이 10명 넘게 왔었다. 막상 해보니 많은 것도 좋았다. (체인저 내가 칭찬 안 해줘서 슬퍼하는 거 아니지? 🥺 발표 안 떨고 잘했음 👍) 이런 강의를 여러 번 주도해보면서 다른 사람들도 정보를 좀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친한 사이에서 알음알음 전해지는 지식들이 많아서 아쉬웠다. 다른 사람들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
배운 것
@DisplayNameGeneration(DisplayNameGenerator.ReplaceUnderscores.class): 언더바로 표시한 모든 부분이 공백으로 처리된다.- mermaid 강의 자료 노션 링크
궁금한 것
어려웠던 것
느낀 것
-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이야기할 때는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해보는 건 어떤지 브라운이 의견을 내주셨다. 하나에만 집중하고 이것만 소중하다!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적절하게 시간을 나눠서 쓰는게 내 생각에도 더 좋아보인다. 내가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렇지만 브라운과 이야기할 때도 내 말이 정리가 안 되는게 느껴졌다... ㅎ 할 말을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고 말하는 연습을 하자.
-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자. 우테코를 다시 할 수는 없듯이, 지나간 우테코의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후회없이 하고 싶은 걸 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자. 10개월 동안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건 남은 인생에서 내가 바뀌는 것보다는 쉽지 않을까? 나는 벌써 내가 달라지고 있는 걸 느꼈다. 내가 상상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 편해질수록 말을 조심하자. 항상 말해놓고 후회할 때가 있다. 너무 오바하지 말고 가끔은 침묵이 나을 때도 있는 것 같다.
- 어제 밥을 늦게 먹었는데 오히려 아침에 배가 더 고팠다. 요즘 잠도 많아졌다. 왜지? 딱히 피곤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희한하다. 과외는 주말에만 하니 평일에 피곤할 일이 거의 없는데.
- 우테코 시작한 지 벌써 1달이 지났다. 정말 내가 1달간 TIL을 꾸준히 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번주 회고에 썼듯이 내일 금요일 회고는 꼭 쓰고 자야겠다.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가 알려져서 좀 쉽지 않지만 ㅋㅋㅋ 관심 오히려 좋아 👀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