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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집중이 잘 안 된다. 오늘은 중간에 구현하다가 뛰쳐나왔다. 굿샷은 덥기도 했고.. 집중 좀 잘해보자.
- 브라운, 포이, 쥬니와 점심을 같이 먹었다. 연어 식당에 갔는데, 와사비를 빼고 먹기를 잘한 것 같다. 브라운이 스타트업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매우 느끼는 점이 많았다.
배운 것
Map<String, Long> results = gameResults.stream()
.collect(Collectors.groupingBy(String::valueOf, Collectors.counting()));
- 이 코드를 사용하면 String의 값에 따라 정렬되고, 값의 개수를 자동으로 세어준다. stream 좋아...
Consumer<T> T 하나를 매개변수로 받는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전달할 수 있다. function.accept(매개변수)를 사용해서 함수를 실행한다.Predicate<T> T 하나를 입력 받아 boolean을 리턴하는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전달할 수 있다. function.test(매개변수)로 함수를 실행한다.- 유사한 사업 아이디어는 다른 유사 서비스의 디테일과는 다른 디테일을 중심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 by 브라운
- 스타트업에는 생각보다 필요한 프로세스가 많다. 대기업에서 프로세스를 경험해보고 스타트업에 적용하면 더욱 좋다.
- 내가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나를 투영하지 말자. 비판을 수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T extends Number> functionName(SimpleList<T> list)의 매개변수는 명시적으로 선언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써도 가능하다. 그러나 <T> functionName(SimpleList<T extends Number> list)는 리턴 값이 모호하다? (갑자기 쓰다보니 이해 안 됨)
궁금한 것
- 상속은 필요악일까? 조합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나는 실제로 변화가 일어났을 때 전파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상속을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 dto 내부에서
List<dto> 쓰는 거 진짜 괜찮은걸까?
어려웠던 것
- 무의식적으로 공감하기 좀 자제하는 중인데 잘 안 된다. 내가 생각해도 가끔 성의 없는 공감을 해주는 편인데, 그런 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느낀 것
- 확실히 현직자와의 커피챗은 뭔가 다르구나 싶다. 얻어가는 인사이트도 많았고, 뜬금없이 나온 이야기였는데 너무 재밌게 들었다.
- 내가 말하면서 진짜 생각이 정리가 안 된다. 머릿속에서는 논리가 이미 있는데 말로 하면 안 나온다.. 나도 생각을 정리하면서 말하는 습관을 들여봐야겠다.
- 지금은 늦게 가지 않고 있다. 지칠 것 같기도 하고, 다음 날을 위해서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그런데 오늘은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아서 좀 하루를 날린 기분이다. 내일은 꼭 열심히 해야겠다.
- 커버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한정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침에 아는 사람들과 이야기 했는데 분명 9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이야기 나누고 나니 50분이 되었다... 이야기에서 얻는 인사이트도 있지만 내 일을 할 때는 좀 집중하기도 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건 나의 성장이니까.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내 몸이 하나라 한 주제에 대해 진득하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건 많이 아쉬웠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지만 내가 처리할 수 있는 건 얼마 안 된다는 게 좀 슬프기도 했다. 동시에 내가 이런 고민도 하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에는 사람을 만나는 게 재밌다. 먼저 말 거는 거에 맛들렸다 ㅋㅋㅋ 그게 잘 안 되는 사람도 있어서 좀 더 노력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