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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시부야 저녁: 수가성
- 오늘은 포비의 강의가 있었다. 내일 글렌과 제이가 발표라서 리허설을 같이 봤는데, 포비가 같이 오셔서 피드백 해주셔서 신기했다. 내 발표가 아니라서 그런지 (ㅋㅋ) 질문 듣는 게 재밌었다.
- 의외로 저녁 밥을 먹고 나니 저녁에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오늘 저녁에 남아 있어서 미션 리팩토링을 좀 더 할 수 있었다.
-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인지 미션 구현에 집중을 많이 하지 못했다. 내일은 꼭 미션을 제출하고 집에 갈 예정이다.
배운 것
- LinkedHashMap을 사용하면 추가된 순서대로 저장된다.
- nextInt()의 경우 개행이 사라지지 않아 다음에 nextLine 입력을 받을 때 버퍼에 남은 개행이 입력될 수 있다. 차라리 일괄적으로 nextLine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궁금한 것
- 권위에 도전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말을 건넬 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말로 할 수 있을까?
-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의견을 건네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 LinkedHashMap을 사용했는데, 키 값이 한글일 때 순서가 유지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려운 것
- 여전히 미션에 집중하기 어렵다. 컨디션 때문인지, 이번 미션에 흥미가 떨어져서인지... 열정이 식은 건 아닌 것 같지만 집중이 잘 안 된다. 강의실에서 해 봐야 하나?
느낀 것
-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시간은 빠르고, 지금도 흘러가고 있다. 매일매일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린다. 내일도 더 잘하고 싶고, 무엇이든 배우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
-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했다. 신기하게도 그때 이후로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그냥 이 상태가 좋다. 오늘 포이한테도 말했지만 내가 우테코에 와서는 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 딱 우테코 기간 동안 예전의 나와 다른 사람이 되어 보고 싶다. 굳이 기간을 그렇게 잡은 이유는 앞으로 그렇게 되자는 목표가 너무 거창하기 때문이다. 포비가 말했듯이 작은 것부터 도전해나가는 중이다.
- 내일 출입증이 나온다고 한다! 토리 말로는 웰컴키트를 준다던데 궁금하다. 우형은 지금 전면 재택중이라고 한다. 조금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 모르는 주제로 테코톡을 해보려고 한다. 레벨2때 하고 싶은데 다들 그때 하고 싶어해서.. 여차하면 레벨3까지 늦춰질 수도 있을 거 같다.
- 내일은 레벨1 조와 점심을 먹는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을지 궁금하다. 예전에 들었던 말 같은데 밥 먹으며 하는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확실히 그럴지도.
- 생각해보니 집에 와서 뭘 하는 걸까 ㅋㅋㅋ TIL도 자기 10분 전에 쓰는데 그 전에는 뭘 하는거지? 분명 집에 가는 길에는 어떤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집에 들어오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다. 차라리 집 가는 길에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