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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은 제육이었다. 여기 와서 제육을 3번 먹었다 ㅋㅋㅋ 살면서 제육볶음을 사서 먹어본 적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 의외로 맛있는 것 같다.
- 미션은 할 만한데 오늘 나온 List 과제가 진짜 하기 싫었다... 그래도 집 와서 마무리 해서 다행이다. 내일은 꼭 미션을 마무리하고 싶다. View 까지 안 된다면 핵심 로직만이라도 😭
- 디투가 우리 학교 선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선배들이 꽤 왔다고 들었는데 3명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 심지어 모앱 수업은 같이 들었어서 더 신기했다 ㅋㅋㅋ 이 정도면 못 알아본게 신기하다.
- 아마란스가 스터디 제의를 줬는데 내가 제풀에 지칠까봐 아쉽지만 거절했다 ㅠ 뭐든 하고 싶은 마음은 앞서지만 내가 감당하지 못할 걸 알고 있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배운 것
궁금한 것
- serialVersionUID가 뭘까. 강의 시간에 Exception, Error 코드(java 내부 코드)에서 나왔다.
- 요즘 언어는 checked exception을 안 쓰는 이유는?
어려웠던 것
- 하기 싫은 미션을 얼른 끝내야 해서 어거지로(?) 하는 게 쉽지 않았다.
느낀 것
-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건 재밌는 것 같다. 그래서 남의 블로그 보는 게 재밌는건가 ㅋㅋ 여기 와서 예전의 나와 다르게 살아보려 하고 있는데 진짜로 주변 사람들한테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그렇다고 내가 잘 보이려고 연기하고 있거나 억텐을 끌어올린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 중이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고 싶다.
- 내 말투에 대해 되돌아보고 있다. 가끔 반응을 하느라 상대방의 말을 끊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타이밍을 잘 못 잡겠다. 서로에게 생산적인 질문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에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커피를 마셨지만 역시나 전혀 효과가 없다. 이럴 거면 커피를 안 마셔도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단 걸 마시자니 탄수화물이 걱정된다.
- 의외로 나와 이야기가 잘 통하는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닥 어색함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편안함을 느끼고 대할 수 있는 사람의 특징은 뭘까? 예전에도 알아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